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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106

함양 상림공원 함양 상림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1962년 12월 3일 지정되었는데, 일명 대관림(大舘林), 선림(仙林)이라고도 하며, 1,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고 있고, 함양상림공원의 유래는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선생이 천령군(함양군의 옛명칭)의 태수로 있으면서 백성을 재난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라고 하며, 400여 종의 수목이 있어서 식물학상으로도 좋은 연구 거리가 되고 있다. 봄 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으로 예부터 유명한 곳이며, 공원 주변에 연꽃단지와 위천천의 맑은 물로 년중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공원이다. 상림에는 최치원과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 상림에는 뱀, .. 2015. 9. 25.
신둔사 1173년(명종 3) 보조 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봉림사(鳳林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는 1667년(현종 8) 상견(尙堅) 대사가 중창하였고, 이어 1878년(고종 15) 중건 당시에 이름을 신둔사(薪芚寺)로 다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근대에는 1926년에 송호영찬(松湖永讚) 승려가 중수하면서 오늘날 신둔사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1990년 초에 범종각을 지었고, 1997년 요사인 봉림당을 신축했다. 매월 초하루, 보름 외에 지장재일, 관음재일, 초파일에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해진 포교 지역이 따로 있지 않으며, 남산 계곡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사찰 중 하나이다. 2012년 현재 능행 승려가 주지로 있으며, 신도 수는 200여 명이다. 신둔사의 가람 .. 2015. 9. 23.
대구 골목투어 대구 골목투어는 대구시 중구청에서 지역 테마 행사로 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화창하고 더운 주말 대구 골목투어를 해보았는데 처음 코스는 기독교 선교사들의 집이었다. 당시로서는 화려한 주택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인근에 선교사들의 묘역도 있었고 이어서 3.1운동 기념관이 있으며 정식 코스가 아니면서 그냥 지나치는 서양식 석조 건물이 있는데 제일교회의 별관이라고 했다. 이어서 아래로 코스를 돌려서 영남지역 최초의 고딕건축물인 계산성당으로 향했다. 전통으로 봐서는 우리나라 3대 성당에 들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 하지만 영남지역 최초의 고딕건축물을 보면서 안내자의 설명을 듣지만 정작 눈길을 끄는 것은 위쪽에 우뚝솟아 있는 거대한 고딕 건축물이었다. 대구 제일교회의 건물인데 다른교회와.. 2015. 9. 21.
다부동 계곡에서 한국전쟁 최초로 전차전 다부동의 전황은 국군 1개 연대와 미군 2개 연대가 지원될 만큼 위급하였다. 북한 인민군측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 적은 더이상 다부동전선을 돌파할 수 없다고 판단했음인지 유학산 일대에 전개한 제15사단을 의성방면으로 이동시킨 후 국군 제8사단 정면 영천방면으로 공격하도록 임무를 부여하였으며, 이로써 적은 제3사단 일부가 우측면을 담당하게 되어 공격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국군으로서는 당시 적 제1사단의 위협이 가중되어 다부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을 때였으므로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었다. 8월 21일부터 국군 제1사단의 전황은 점차 호전되어 갔다. 이날 야간 특기할 것은 다부동 계곡에서 한국전쟁 최초로 전차전이 전개되었다. 적은 전차와 자주포를 앞세워 조공을 제11연대로, 주공을 미제27연대 정면으로 지향하.. 201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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