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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다부동 계곡에서 한국전쟁 최초로 전차전

by 산골지기 201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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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의 전황은 국군 1개 연대와 미군 2개 연대가 지원될 만큼 위급하였다.

 북한 인민군측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

 

적은 더이상 다부동전선을 돌파할 수 없다고 판단했음인지 유학산 일대에 전개한 제15사단을 의성방면으로 이동시킨 후 국군 제8사단 정면 영천방면으로 공격하도록 임무를 부여하였으며, 이로써 적은 제3사단 일부가 우측면을 담당하게 되어 공격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국군으로서는 당시 적 제1사단의 위협이 가중되어 다부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을 때였으므로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었다.

 

8월 21일부터 국군 제1사단의 전황은 점차 호전되어 갔다.

 

이날 야간 특기할 것은 다부동 계곡에서 한국전쟁 최초로 전차전이 전개되었다.

 


적은 전차와 자주포를 앞세워 조공을

제11연대로, 주공을 미제27연대 정면으로 지향하여

대규모 야간역습을 감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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