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소106 함양상림 함양상림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함양 사람들이 옛 친구보다 더 그리워하는 상림은 함양읍 서쪽 위천의 물가에 있는 숲으로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함양 태수였던 최치원이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신라 최고의 천재였던 최치원이 당시 함양읍의 중앙을 흐르던 위천의 홍수 피해가 심하자 농민을 동원하여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지금의 숲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함양상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우리 선조들이 홍수의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한 지혜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 의미가 크다. 또한 갈참나무,·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왕머루, 칡 등 상림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계곡의 자연 식생을 연상.. 2015. 10. 3. 골목 투어 대구 중구청에서 주최하는 골목투어 행사는 동산선교사주택에서 시작되어 청라언덕을 지나 3.1만세운동길을 거쳐 이상화 서상돈 선생의 고택으로 이어지고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거쳐 계산성당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대구시 중구 동산동에서 시작되는 골목투어의 첫 코스는 동산 선교사 주택과 청라언덕이다. 현재 동산 선교사 주택은 교육박물관과 의료박물관으로 활용이 되고 있고 청라언덕에는 박태준이 작곡한 가곡인 동무생각의 가사가 돌에 잘 새겨져있다. 골목투어에서는 거리 연극 공연도 함께 진행하는데 현재 거리공연 1탄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공연이 되고있다. 1탄에 이어서 골목투어 거리 연극 공연2탄이 곧 선보일 예정인데 거리 공연 2탄의 제목은 '박태준과 청라언덕'이다. 대구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청라언덕은.. 2015. 10. 2. 부산 해운대 최치원은 해운대 앞바다의 동백섬에 해운대라는 석각을 새겼다. 동백섬에 새겨진 최치원의 글은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인 해운대의 지명 유래가 되었다. 현재 해운대 동백섬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해운정, 기념비문, 석각이 있다. 1965년에 선생의 유적비가 세워진 이후 1971년에 동상이 세워졌고 1984년에는 해운정이 세워졌다.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있는 경주최씨 종친회는 이곳 해운정에 사무실을 두고 선생의 유적들을 관리하고 있다. 해운대는 최치원이 유랑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해운대, 그 태양과 모래 저자 김성종 지음 출판사 새움 | 2015-08-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단연코 이것은 김성종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다! 거침없는 상상,... 동백섬의 동상 옆에 새겨진 ‘입산시(入山.. 2015. 10. 1. 가오천 가오천은 중국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이 고장의 주 수입원은 생태농업과 생태관광이다. 30여 헥타르의 대나무 숲, 40여 헥타르의 유기농 녹차밭, 50여 헥타르의 과수원 등 대규모 농장이 형성되어 있고, 복숭아꽃촌, 살구꽃촌, 석류촌, 국화촌 등 1년 사계절 꽃이 만발하고 영기저기서 과일 향이 풍긴다. 6월에는 특히 꽃과 나비의 천국이 된다. 나비가 많다는 것은 이곳 농업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공업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아 중국에서 보면 뒤처진 곳이지만, 이제는 녹색체험을 할 수 있는 보물 같은 곳으로 여겨진다. 가오천은 9세기 통일신라의 석학 최치원과 관련된 유적이 남아 있어 우리에게는 더욱 뜻깊은 곳이다.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 진사에 급제하고, 현위(.. 2015. 9.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