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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어-- 경주 한·중 우호인물 최치원 테마타운 조성 한-중간 우호인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치원에 대한 기념사업은 무엇보다도 선생의 출생지인 경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중 우호인물 최치원 테마타운 조성 경주시는 중국의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한·중 우호인물 최치원 테마타운' 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곳 테마타운에는 최치원을 테마로 하는 한·중 우호 기념관을 건립하고 한국과 중국간의 우호를 다지는 우호 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최치원의 흔적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연결하는 전국 트레일 사업도 경주시의 주도로 추진된다. 한국과 중국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최치원 한·중 우호 기념관'은 낭산 인근에 건설이 되는데 이곳에 대형 기념관을 비롯해 선생의 동상과 시비를 세우고 넓은 공원을 함께 조성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중국 양저우.. 2015. 10. 7.
경기도 하남시의 최치원도서관 중국은 2007년 최치원 선생이 벼슬을 했던 장쑤(江蘇)성 양저우(楊州)시에 최치원 기념관을 건립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하남시의 최치원도서관을 제 외하면 이렇다 할 기념관이 없다 하남 최치원 도서관은 경주 최씨 하남 종친회에서 건립하였다. 하남에 거주하는 경주최씨는 이곳에 거의 500년 가까이 살아온 내력을 가지고 있다. 최치원 유적지가 있는 도시이외에서 만나볼수 있는 고운 선생의 기념관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각 지역별 경주 최씨 종친회에서 최치원 선생관련 기념관 건립도 기대해 볼만하다.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모이고 있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의 경우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모시면서 이곳에 경주 최씨 청도 종친회가 개최하는 시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이러한 경주 최.. 2015. 10. 7.
경상남도의 최치원 유적지 개발 경상남도도 최치원 유적지 개발에 한창이다. 해운대를 거친 후 다음 유랑지로 일컬어지는 창원에는 현재 선생의 대표적인 흔적으로 월영대가 있다. 월영대의 의미는 달이 비치는 대(臺)란 뜻이다. 넓이는 20평 남짓하여 그리 넓지가 않지만 여기서 최치원은 제자들에게 학문과 문장을 가르치며 은둔생활을 했다. 월영대에는 ‘월영대’라고 쓰인 높이 2.1m의 비석이 있는데 최치원이 직접 각석한 것이다. 최치원이 대를 쌓고 후학을 가르치던 유명한 곳이었기에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에 많은 선비들이 찾는 순례지가 되었다. 순례자들은 선생을 흠모하여 시를 지었는데 그 중 정지상, 김극기, 채홍철, 안축, 이첨, 정이오, 박원형, 서거정, 김극성, 정사룡, 이황, 신지게, 정문부의 13명이 남긴 유명한 시는 ‘월영대 별곡’으로 .. 2015. 10. 7.
월영대..... 한국 유학의 연원지 월영대가 한국 유학의 연원지(淵源地)이며 시문학의 근원지라고 불리는 근거로서 조선시대 성현(成峴)의 ‘용재총화’에 ‘아국문장시발휘어최치원 (我國文章始發揮於崔致遠)’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을 봐도 고운의 명성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게 한다. 조선조 중기의 문신 심의(沈義)는 대관제몽유록(大觀齊夢遊錄)에서 하늘나라에 문장왕국(시인의 나라)을 세웠으되 △천자는 최치원 △수상에는 을지문덕 △좌상에 이제현 △우상은 이규보로 삼았다고 할 만큼 고운의 학덕을 천하의 명품으로 꼽았다. 이 짧은 비유에서만 보더라도 고운이 신라, 고려, 조선조를 넘나드는 최고의 문장가라 할 것이다. 월영대는 고운이 마산으로 이주해 와 남기고 간 명물이다. 유독 달(月)동네가 많은 것도 월영대와 무관하지 않다. 달은 그리움이며 안식이며 평화의.. 201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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