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소106 구룡포 지명 석병리(石屛里) 남쪽으로 삼정리와, 북쪽으로 대보면 강사리에 접해 있는 해안 마을로서 두일포와 석병2개의 자연락이 1리와 2리를 이루고 있다. 바닷가에 기암괴석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 1968년 구룡포예비군중대 11소대가 전국 예비군경진대회에서 우승하여 표창을 받은 기념으로 1969년에 세운 전국최우수 예비군소대기념비가 노적바우 옆에 세워져 있다. ☞ 석병(石屛) 마을을 끼고 있는 긴 해안선이 깎아 세운 듯한 암벽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아 마치 병풍을 세워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석병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마을 남쪽에는 길게 바다쪽으로 뻗은 송림을 배경으로 하여 폐교된 석병초등학교 터가 있다. 마을 남동쪽 바닷가에는 병풍모양을 하고, 끝이 뾰족 한 아흔아홉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하여'아흔아홉골짜.. 2015. 10. 25. 구룡포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한다면 구룡포는 호랑이의 꼬리, 즉 등 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꼬리의 위쪽 끝 부분은 호미곶이지만, 동해와 만나는 한반도의 동쪽 끝은 구룡포 석병리(경도 129.35.10, 위도 36.02.51)다. 지방도 925번을 타고 구룡포 해안선을 훑으면 구룡포의 탄생을 짐작할 수 있는 자연의 기록을 만난다. 구룡포해수욕장 인근에 마치 용이 불을 막 내뿜은 듯 주상절리와 판상절리가 자리 잡고 있다. 용암이 급격하게 냉각 수축되면서 5, 6각형 모양의 현무암 조각들이 층을 이룬 것이다. 바다에서 용 10마리가 승천하다가 1마리가 떨어졌다는 구룡포의 전설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신생대 화산활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투명한 동해바다로 스며들고 있다.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의 경계에 위치한 다무포 앞바다.. 2015. 10. 24. 호미곶 일대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하였다. 김정호(金正浩)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국토 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여,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다. 일명 동외곶(冬外串)이라고도 한다. 호미곶 일대는 공개산(214.6m)과 동북쪽의 우물재산(180.1m)을 비롯한 180∼200m의 산지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연이어 분포하고 있다. 하천은 이들 능선에서 발원하여 영일만과 동해로 유입한다. 호미곶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지역에는 평균 길이 12㎞,.. 2015. 10. 23. 구룡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1883년에 '조일통산장정' 이후 일본인 어부들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이다. ‘일본인 가옥거리’로 불리던 이곳은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어업과 선박업, 통조림 가공공장 등을 통한 경제활동을 하며 집단 거주지를 형성한 장소다. 시는 과거의 아픈 역사도 보존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훈의 장소로 남겨야 한다는 의미에서 지난2010년3월‘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2012년‘구룡포 근대역사관’을 개관하고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0여년 전의 일본식 가옥들을 보존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구룡포로 간다 저자 권선희 지음 출판사 애지 | 2007-07-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인의 .. 2015. 10. 2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