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고려140 고려와 거란 고려는 거란과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거란은 발해를 멸망시켰기 때문에 거란에 대하여 적대적인 정책을 견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적대관계는 결국 거란의 침입을 야기시켰는데요 거란은 총 3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략하게 됩니다. 거란의 2차 침입때에는 개경이 함락되고 현종이 피란을 가게되었는데 이때 불교의 힘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초조대장경을 조판하였습니다 초조대장경은 중국 북송(北宋)의 관판 대장경(官版大藏經: 971∼983)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간행한 한역 대장경이다. 송나라 태조에 의해서 간행한 대장경이 991년 고려에 전래되자, 고려는 커다란 자극을 받고 대장경 간행을 준비하였을 것이다. 그러던 중 993년(성종 12)부터 거란의 침략이 시작되었고 1011년에는 .. 2016. 9. 2. 원 간섭기 고려는 1231년(고종 18)부터 몽골의 침략을 받아 약 30년 동안 항전을 벌인 뒤 1259년(고종 46)에 강화(講和)를 맺었고, 그로부터 1356년(공민왕 5) 공민왕의 반원운동이 성공할 때까지 원의 간섭을 받았다. 원간섭기(元干涉期)는 고려의 대몽항쟁이 끝나고 원의 간섭을 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반원운동에 성공하여 원의 간섭에서 벗어났을 때까지이므로 일반적으로는 1259년부터 1356년까지 97년간의 시기를 가리킨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1270년(원종 11) 무신정권이 붕괴되고 개경환도가 이루어질 때까지 고려의 대몽항쟁이 계속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1273년(원종 14) 제주도에서 삼별초(三別抄)가 진압된 때를 대몽항쟁의 종료 시점으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견해는 무신정권(武臣政權)과 삼별초의 .. 2016. 9. 2. 거란의 침략과 격퇴 거란은 송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배후에 있는 고려와 우호적 관계를 맺어야 했다. 그러나 고려는 거란을 적대시하였기에, 거란의 입장에서는 이를 방관할 수 없었다. 거란은 993년(성종 12) 소손녕에게 고려를 공격하게 하였다. 이때 서희는 거란의 침략 의도가 고려를 정복하여 영토를 확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려와 외교 관계를 맺어 송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이를 통해 거란의 배후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것임을 간파하고 이들과 외교 교섭에 나섰다. 서희는 소손녕과의 담판을 통해 거란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가로 강동 6주를 얻을 수 있었다. 거란의 제2차 침입때에 개경 함락 거란의 제2차 침입은 고려가 송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과 고려에 넘긴 강동 6주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으로 일어나게.. 2016. 9. 2. 고려 왕실 2016. 8. 3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