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선교사은 동산병원을 설립했고 1899년부터 1910년까지 초대 병원장으로 있었다.
동산 병원 설립자 존슨 선교사는
1987년 12월 22일 부산에 도착하여
3일간 육로로 이동한후 성탄절에
부인 파커와 같이 대구에 도착했다.
1987년 11월초에 대구 선교부에 부임한 아담스(J.E.Adams) 선교사보다 조금 늦게 대구에 왔다.
1899년 10월에 도착한 부루엔(Henry.Munro.Bruen.1874-1959부해리)선교사와 한께 초창기 대구 선교부를 이끌었던 3인의 동역자 들이다.
지역 선교부의 구성원이 3인 이상이 되어야 되기 때문이다. 앞서온 아담스 선교사가 사역을 했지만 정식으로 대구 선교부로 승격된 해는 1899년이다.
존슨은 대학시절
무디 목사의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아 의료 선교사가
되기를 결심하였다.
1891년 6월 라파옛 대학을 졸업한 존슨은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1895년 6월 벤자민 프랭클린이 설립한 동부의 명문 펜실베니아(University of Pennsylvenia)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킹스 카운티 병원(King's County Hospital)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경쟁시험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좀더 많은 치료경험을 쌓기 위해 윌키스 바레 시립 병원 (Wilkes Barre City Hospital)에 들어가 다시 인턴 과정을 밟았다.
1987년 10월 28일 침례교목사인 신부 아버지의 주례로 화촉을 밝힌 후 한국 선교사로 임명받았으나 선교부의 예산부족으로 본인들이 선교비를 마련해야 출국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2주 후 필라델피아 제2장로교회와 윌키스바레 제1장로교회에서 선교비 전액을 부담해 줌으로써 한국에 올 수 있었다. 출국 전 존슨은 아담스(J. E. Adams) 목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존슨이 진료소 개원 준비에 착수한 시기는 1899년 여름 부산 피서행 직후라고 판단된다. 존슨은 치료 활동을 개시하기 전에는 단순히 약품만 팔면서 '미국약방'이란 간판을 달았고,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치료활동을 하면서부터 '제중원(濟衆院)'이란 간판을 내걸었다.
존슨이 진료소를 개원한 시기는 기록으로 볼 때 1899년 12월 24일로 추정되고 있다.
1909년 6월 27일자 대구 선교부(Mission Station) 보고서는 Dr Johnson이 제왕절개 수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서 Dr Johnson이 대구에서의 최초 제왕절개 수술을 한 것이었다. 존슨은 1908~1909년 2년 동안에 7명의 의학도를 뽑아 처음으로 서양의학을 가르쳤다. 가르친 과목은 해부학, 생리학, 약품학, 치료학, 내과학, 산과학, 이과학, 영어 등이였습니다. 학생들 중 능력이 있는 학생은 왕진을 나가서 분만을 도우거나 가벼운 치료를 대신하고 했다. 복음과 함께 덤으로 받은 의술은 사회를 교회가 선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동산병원의 선교사역 중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역은 구라(救癩)사역이다. 1913년 동산병원 인근부지에 나환자 요양소 애락원을 설립하고 100여명의 환자를 수용했다. 당시에 만연하던 나병 퇴치를 위해 공헌한 노력은 이 땅의 백성이라면 영원히 기억해야할 것이다.
이곳에서 선교사가 함께 예배드리고 성찬식을 거행하고 세례를 베풀었다. 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에서 한없는 감동과 기쁨을 느꼈다고 부루엔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일기장에 남겼다.
그들은(나환자) 가끔 그들의 질병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 할수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질병이 아니었더라면 구주를 알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그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얼굴이 주님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상상해보았다.(천국에서: 역자 주)
부루엔 선교사가 상상한 장면과 영화 벤허의 마지막 화면이 오버랩 되어온다.
흔히들 대구의 사과미인이라는 말을 하면서 아담스 선교사가 사과나무를 처음 가져왔다고 알고 있는데(본인도 그렇게 잘못알고 있었음)
대구사과는 1900년 가을,
동산병원 설립자인 존슨이 미국 미조리 주에서
사과나무 묘목 72그루를 가지고 와서
동산병원을 신축하면서 선교사 사택 뒤뜰
정원에 심은 것이 시초이다.
현재 대구시 보호수 1호(2000.10.19)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과의 고장 대구에 아주 가치 있는 나무로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정원에 70년 된 사과나무 자손목이 생명체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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