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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구룡포

by 산골지기 201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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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1883년에 '조일통산장정' 이후 일본인 어부들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이다.

 

  일본인 가옥거리로 불리던 이곳은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어업과 선박업, 통조림 가공공장 등을 통한 경제활동을 하며 집단 거주지를 형성한 장소다.
 
시는 과거의 아픈 역사도 보존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훈의 장소로 남겨야 한다는 의미에서 지난20103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2012구룡포 근대역사관을 개관하고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0여년 전의 일본식 가옥들을 보존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구룡포로 간다

저자
권선희 지음
출판사
애지 | 2007-07-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인의 말제1부 택배 집어등 덕수씨 병포리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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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일본인 가옥 거리'로 가옥 몇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조성하였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 '후루사또야' 일본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의 다양한 차를 맛 볼수 있으며,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당시 일본인들이 공부하던 심상소학교와 1900년대 당시 형대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등이 있다.


공원 계단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어촌의 모습이 한 눈에 들여다 보여 서민의 생활상이 잘 드러난다고 해서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구룡포의 근대역사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가 지난20103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거의 찾지않는 작은 골목이었으나 현재는 그 모습을 완전 탈바꿈해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
 
지난해에는17만여명의 관광객이

근대역사관을 찾았으며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당시 생활모습 뿐만 아니라

포항의 항일투쟁 모습도 전시돼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12월에는 거리 전체를1930년대 과거의 모습으로 재현했으며 근대문화역사거리 내 일주문, 구룡포 공원 입구 돌계단, 충혼각과 용왕당 등도 정비했다.
 
아울러 근대문화역사거리 내 포토존과 느린 우체통,

가로 조명등도 새롭게 조성 했다.


 
구룡포 공원 내에 구룡포의 유래와 관련한 용 조형물도 제작 설치해 근대문화역사거리와 더불어 구룡포를 상징하는 이정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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