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고려140 무신정권기 경주인근의 농민반란 1190년(명종 20) 정월, 경주를 중심으로 농민들과 불만집단이 연합하여 봉기의 불길을 당겼다. 이들의 봉기는 처음에는 산발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다가 3년 뒤 여름부터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갔다. 청도의 운문산(雲門山)을 거점으로 한 김사미(金沙彌)와 울산의 초전(草田)을 거점으로 한 효심(孝心)이 농민군을 이끌고 적극적인 항쟁 활동을 벌였다. 김사미의 ‘사미’는 어린 중을 뜻한다. 이로 보아 그는 운문사의 재가승(在家僧)1) 이었을 것이다. 그는 험악한 운문산의 지리를 잘 알았을 것이다. 호거산(虎踞山)으로도 불리는 운문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경주 시내가 한눈에 환하게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주변 지역의 움직임도 바라볼 수 있다. 운문사 입구에서부터 왼쪽에 자리잡은 운문산 정상에는 커다란 바위와 동굴들.. 2016. 6. 19. 고려시대 2016. 6. 15. 고려 역사 2016. 6. 15. 원의 고려 지배 원의 고려 지배 몽골은 고려를 침략한 이후 쌍성총관부와 동녕부, 탐라총관부를 설치하였다. 이성계의 아버지 이자춘은 함경도 지역의 세력가였는데 후에 쌍성총관부를 회복하는데 많은 공을 세웠다. 2016. 6. 1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