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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천축국전》은 8세기 초 신라의 승려 혜초가 인도와 중앙아시아 일대의 불교 성지를 순례하며 쓴 견문록으로, 세계 4대 여행기 중 가장 오래된 기록입니다.
혜초는 약 720년대부터 728년까지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 그리고 당나라 지역을 여행하며 그 지역의 풍습, 언어, 경제, 정치, 종교 등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이 책은 당시 동서 교류와 불교 문화 전파를 이해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으며,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중이 큰 점이 특징입니다.
원래 3권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필사본 1권 일부만이 중국 돈황 막고굴에서 발견되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입니다. 책명과 저자명은 원래 존재하지 않고 일부 글자가 소실되었으나, 불교 주석서인 《일체경음의》의 기록과 맞아떨어져 혜초의 작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혜초 자신이 직접 지은 오언시(五言詩) 5수도 수록되어 있으며, 여행에서 느낀 감동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왕오천축국전》은 혜초가 727년(개원 15년) 11월에 당나라 쿠차(안서)에 이르렀다는 기록도 포함해, 당시 동서 문화 교류의 맥을 짚을 수 있는 귀중한 역사자료입니다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 영상 책 이야기
이 브라우저는 재생할 수 없습니다. 시나리오 총길이 38cm, 총 227행 닥종이 9장을 이어붙인 두루마리 문서 1908년 중국 간쑤성 둔황 막고굴 제17호 장경동에서 프랑스의 동양학자 펠리오가 석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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