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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교회사 연구소

선교 20주년 기념 선교대회와 지방 선교여행

by 산골지기 201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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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랜턴은 돌아오자마자 미 감리회 한국선교회 ‘감회사’ 직책을 이양 받았다. 그가 복귀해 첫 번째 참석한 공식 행사는 9월 14일 개최된 남감리회 한국선교회 제8차 매년회였다.

 

그는 축사에서 미국 남북 감리교 연합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배재학당과 목회자 양성과정(신학회), 문서출판 사역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을 증진하자고 했다. 

연회가 끝나자마자 9월 22일에는 북장로회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선교 2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알렌 내한 20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선교대회는 한국 개신교 선교를 개척했던 당사자들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거나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선교사들은 20년 선교 역사를 정리,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제기되는 각종 현안과 주제를 가지고 토론했다. 

하디(미 남감리회)가 개회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새뮤얼 마펫(미 북장로회)이 ‘한국 복음화 정책과 방법론’을, 그리어슨(캐나다 장로회)이 ‘복지사역과 한국 복음화’, 게일(미 북장로회)이 ‘한국인과 성경’, 엥겔(호주장로회)이 ‘토착문화와 관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알렌은 미국공사 신분으로 참여했으며

 언더우드가 오전 회의를,

스크랜턴이 오후 회의를 각각 주재했다.

 

스크랜턴으로서는 아펜젤러의 빈자리가 컸다. 자신이 한국을 떠난 사이 희생의 본을 보이며 세상을 떠난 아펜젤러였기에 그리움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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