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헤론 선교사, 조선 땅에 뿌려진, 하나님이 보내신 ‘한 알의 밀알’이었다.
토마스 선교사가 1866년에 순교,
데이비스 선교사가 1890.04.05.에 부산에서 전염병으로 순교,
존 헤론 선교사 1890.07.26.에 한성부(서울)에서 이질로 순교.
존 헤론 선교사도,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너무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똑똑한 의사였다.
얼마든지 의사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29세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던 미지의 나라 조선에, 의료선교사로 자원했다.
그리고 조선 땅에서, 정말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환자들을 돌보았다.
그런다고 돈을 더 버는 것도 아니고, 출세를 더 하는 것도 아니었다.
조선 땅에서 크리스천 의사로
섬기기를 5년, 한참 꽃필 나이 34세에,
헤론은 순교 했다.
마치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니까,
하나님이 그를 세상에 두지 않으시고, 데려가신 것과 같았다. 창5:24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는.. 주님의 섭리를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열심히 섬기고 헌신할수록.. 하나님이 장수하게 해서, 더 오래 일하게도 하시고,
열심히 섬기고 헌신할수록.. 반대로 더 일찍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분들도 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우리는 다 알 수 없다.
다만 우리가 확실히 믿는 것은,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요12:24
그럼 존 헤론 선교사가, 한 알의 밀알로 조선 땅에 떨어져 죽어서, 맺혀진 열매는 과연 무엇일까?
아래 글은, 그것은 <세브란스 병원과, 한국 근대 의술의 발전>이라고 밝힌다.
헤론의 순교와, 그 열매로 세워진
<세브란스 병원>은
지금까지 이 나라와 세계의 많은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내고 있다.
기독교의 표지는 ‘십자가’이다. 우리는 토마스, 데이비스, 맥켄지, 존 헤론 선교사의 빚을 지고 있다.
그분들이 십자가를 지셨고, 그 열매를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다.
오늘도, 그 누군가가 십자가를 지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의 미래는 없다. 십자가 길의 상급과 열매는 ‘이 땅’이 아니라, ‘저 천국’에서 더 크게 주어질 것이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재판장이라서, 결코 그 자녀들을 억울하게 대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토마스, 데이비스, 맥켄지, 존 헤론 선교사들이 조선 땅에서 거둔 (그 후대들에게 주어진) 놀라운 열매들을 살펴보았지만, 천국에 가서는, 더 크게 놀라게 될 것이다.
정작 천국에서는, 그들에게 더 큰 상급이 주어지고, 하나님 나라에서 더 큰 열매가 맺어진 것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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