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리 역사/근현대사180 안동군 일직면 일직동에서 영남의 석학인 남정한의 막내딸로 태어난 남자현 남자현은 1872년 12월 7일 경북 안동군 일직면 일직동에서 영남의 석학인 부친 남정한(南珽漢)의 3남매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품성이 단정하고 총명하였으며 7세 때에 국문에 능통하였고 부친의 가르침을 받아 소학(小學)과 대학(大學)을 통달하였다. 19세에 경북 영양군 석보면 지경동에 사는 의성 김씨(義成 金氏) 김영주(金永周)에게 시집 가 단란한 생활을 꾸렸으나 일제의 만행이 점차 극성을 부리자 남편 김씨는 1896년 여사에게 “나라가 망해 가는데 어찌 집에 홀로 있을 것인가. 지하에서 다시 보자며 결사보국(決死報國)을 결심하고 영양의병장(英陽義兵將) 김도현 부대에서 왜군과 전투중 전사하였다 . 남편의 전사소식을 들은 여사는 복수심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남자현은 3대 독자 유복자인 아들과 .. 2015. 8. 10. 여자 안중근 -- 남자현 남자현은 1872년 경북 영양에서 통정대부 남정한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의로운 것으로 널리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그녀 나이 19세에 김영조와 결혼하였는데 그 또한 나라를위해 목숨 바친 우국지사였습니다. 결혼 6년 만에 김영조는 을미의병에 참여하여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 였습니다. 남자현이 훗날 여자의 몸으로 혁명적 독립투쟁에 앞장섰던 것은 전사한 남편의 원수를 갚겠다는 심리 작용에서 출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녀는 또한 남편 전사 후 유복자인 3대 독자를 기르면서 시부모를 효성으로 봉양하여 효부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녀가 47세가 되던 해, 3.1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남편과 조국을 빼앗아간 일제에 대한 그녀의 저항심은 분연히 일어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게 .. 2015. 8. 10. 남자현 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체 독립유공자 수는 1만 3940명이다. 이 중 여성은 248명으로 1.8%에 그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여성의 삶은 어느 때보다 진취적이었다는 증언이 곳곳에서 나온다. 올 1월 보훈처가 발굴한 여성 독립운동가는 1931명이다. 그중 12.8%에 해당하는 248명만이 포상을 받았다. 입증 자료 부족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생존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증언은 다르다. 최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의 주인공 ‘안옥윤’처럼 저격수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실제로 역사에 존재한다. 남 자현지사는 독립을 염원하며 ‘조선독립원’(朝鮮獨立願)이라고 단지의 붉은 결의를 새겼다. 의병 전투로 남편을 잃은 남 지사는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유복자를 데리고 만주로 건너갔다.. 2015. 8. 10.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존재를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존재를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후원한다 ㅇ 서울시는 역사적 업적에 비해 덜 알려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토)부터 8월 23일(일)까지 23일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돌아 온 이름들’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ㅇ 전시회에서는 250명의 여성 독립운동가 중 약 100명의 사진과 독립운동 활동내용을 통해 지금까지 조명되지 않았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들을 보여준다. ㅇ 전시회의 개막식은 8월 1일 오후 4시에 전시장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개막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종걸 원내대표.. 2015. 8. 10.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