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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는 최치원이 어지러운 나라를 보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는 자천대와 선생을 제향하기 위해 세워진 문창서원이 있다.
어린시절에 최치원은 아버지가 부임한 군산 내초도에 와서 산적이 있다.
이때 이 곳 자천대에서 자주 글을 읽곤 했는데 당시 글 읽는 소리가 당나라 까지 들렸다고 한다. 최치원의 글읽는 소리에 감탄한 당나라는 사신을 보내 최치원을 데리고 갔다고 전해진다.
이후 최치원은 신라로 돌아왔을때에 어수선한 나라를 생각하며 자천대에 올라서 걱정과 근심을 달랬다고 한다.
자천대의 맞은편에 최치원 선생을 모시기 위해서 세운 것이 문창서원이다. 문장력이 뛰어남으로 인하여 최치원이 받은 시호인 문창을 서원의 이름으로 한것이 특색적이다.
최치원이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군산 내초도에 와서 생활한 것을 볼때 최치원의 출생지가 군산이라는 주장에도 어느정도의 설득력을 가질수 있다.
최치원의 탄생지가 군산이라는 주장은 주로 조선시대의 서적에서 많이 발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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