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948년에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공산당을 불법화하고 이에 대한 찬양과 지지를 단속하는 일환으로 좌익신문을 탄압했다.
정부의 이러한 언론정책이 계속됨에 따라 열세에 놓여 있던 우익신문이 주도권을 잡게 되었으며, 신문이 안정기로 접어들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중앙의 각 신문사는 전시판 신문을 발행했고,
휴전 후 각 신문사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신문을 발행했다.
이후 각 신문의 논조는 저마다 특색을 띠게 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동아일보〉·〈경향신문〉 등이 이승만 독재체제 비판에 앞장섰다.
정부는 여러 차례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법안을 마련하려고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신문은 일치단결하여 언론자유와 민권옹호를 부르짖고 장기집권체제에 날카롭게 맞섰다
728x90
반응형
'우리 역사 > 근현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쟁기의 신문 (0) | 2015.06.30 |
---|---|
신문의 시초 독립신문 (0) | 2015.06.30 |
동아일보 (0) | 2015.06.19 |
자유기(1960~61) (0) | 2015.06.19 |
일제 초기(1910~20) (0) | 2015.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