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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김성수(金性洙)·송진우(宋鎭禹) 등이 내건 언론·교육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사상과 〈매일신보〉 편집장 이상협(李相協), 〈평양일일신문〉의 주간 장덕준(張德俊), 오사카[大阪] 〈아사히 신문 朝日新聞〉 기자 진학문(秦學文) 등이 추진한 민간신문 창간운동을 계기로 전국 412명 주주들에게서 주식을 공모하여 주식회사로 출발했다.
자본금 100만 엔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하여 1919년 10월에 〈동아일보〉라는 제호를 결정한 후 1920년 1월 4일부로 총독부의 허가증을 받았다.
김성수·박영효·장덕준 등 발기인 77명을 주축으로 주식을 공모해, 제1회 불입이 끝나기 전에 신문을 발간했다.
주식회사 발기인 대표 김성수, 사장 박영효, 편집감독에 양기탁(梁起鐸)·유근(柳瑾), 주간 장덕수(張德秀), 편집국장 이상협 등이 선임되어 발간을 주도했다.
일제 총독부의 기관지였던
〈매일신보〉만이 간행되던
시기에 민족자본으로 출발했다.
그후 박영효에 이어 김성수·송진우·이승훈(李昇薰)·백관수(白寬洙) 등이 사장을 역임하면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민족신문으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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