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지배자 칭호는 거서간에서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왕의 순서로 변하게 됩니다.
신라가 중앙집권을 이룩한 때부터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였습니다.
**** 마립간 칭호를 사용하였던 신라의 왕
신라 시대 임금의 호칭인 마립간은 내물왕 때부터 지증왕 때까지 사용했습니다.
지증왕은 즉위후 4년째 되던해에 마립간 대신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마립간 이라는 칭호를 사용한 것은 이전의 시대보다 왕권이 강화되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왕의 호칭인 이사금이 나이가 많은 연장자란 뜻을 가진 반면에
마립간은 대군장이나 우두머리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마립간이라는 지배자 칭호를 사용하던 시기에 신라는 중앙집권을 완전하게 확립하게 됩니다.
마립간이라는 지배자 칭호를 사용한 내물왕은 신라의 영토를 낙동강 유역까지 확장을 하게 됩니다.
내물왕 이후에는 김씨의 왕위세습도 확립이 되게 됩니다.
이사금과 마립간 | |
이사금 | 나이가 많은 연장자란 뜻을 가진 말 |
마립간 | 대군장이나 우두머리란 뜻을 가진 말 |
내물왕 때부터 지증왕 때까지 사용 |
마립간 칭호를 사용하였던 신라의 왕은 지증왕을 제외하면 모두 4명입니다.
마립간 칭호는 대군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립간이라는 칭호는 내물왕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마립간 칭호를 사용하였던 신라의 왕으로는 17대 왕인 내물마립간을 비롯하여
18대 실성마립간, 19대 눌지마립간, 20대 자비마립간, 21대 소지마립간이 있습니다.
마립간이라는 칭호는 지증왕때에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마립간 칭호를 사용하였던 신라의 왕 |
17대 내물마립간 |
18대 실성마립간 |
19대 눌지마립간 |
20대 자비마립간 |
21대 소지마립간 |
지배자의 칭호를 이사금에서 마립간으로 바꾼 17대 내물마립간은 356년부터 402년까지 즉위를 하였는데요
내물 마립간 시기부터 김씨에 의한 왕위독점세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내물왕시기에는 왕권 강화되어 대군장 이라는 뜻을 가진 ‘마립간’ 왕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지배자의 칭호를 이사금에서 마립간으로 바꾼 17대 내물마립간은
낙동강 유역까지 영토를 확장하였고요 고구려 광개토대왕 도움으로 왜군 격퇴하기도 합니다.
내물마립간에 이어 즉위한 18대 실성마립간은
제13대 미추이사금의 딸을 왕비로 맞았고요 . 내물마립간의 태자인 눌지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18대 실성마립간 | 내물마립간의 태자인 눌지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죽임을 당함 |
19대 눌지마립간 | 맏아들이 왕위를 계승하는 장자상속제를 확립 |
백제와 동맹을 맺어 고구려를 견제 |
실성마립간에 이어 즉위한 19대 눌지마립간은 17대 내물마립간의 아들입니다.
눌지마립간은 맏아들이 왕위를 계승하는 장자상속제를 확립하여 왕권을 더욱 안정시켰고요
백제와 동맹을 맺어 고구려를 견제하였습니다.
20대 자비마립간은 19대 눌지마립간의 맏아들인데요 20대 자비마립간 시기에는 . 왜와 고구려가 자주 신라를 침입하게 됩니다.
20대 자비마립간에 이어 왕위에 오른 21대 소지마립간은 20대 자비마립간의 아들인 데요
백제·가야와 협력을 하면서 고구려에 대항하는 가운데 백성들의 민생을 중시하는 정치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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