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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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에는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무용총 오른쪽 벽에 그려진 수렵도는 고구려의 가장 대표적인 고분벽화입니다.

활을 잘 쏘기로 유명한 주몽에 의해 건국된 나라답게 고구려는 무예를 숭상했고요

이러한 문화가 벽화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고분벽화로 유명한 고구려 고분들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고구려의 고분은 주로 초기 수도였던

국내성 근처의 압록강과 후기 수도였던 평양성 주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고분에는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구려의 고분은 돌로 만든 고분인 석총과 겉을 흙으로 덮은 고분인 토총으로 구분이 됩니다.

돌로 쌓은 석총은 적석총이라고도 하는 데요

고구려가 압록강 유역에 중심을 이루고 있을 때 많이 만들어졌으며

만주의 환인현과 집안현에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습니다.

고구려의 고분인 석총과 토총
석총	고구려가 압록강 유역에 중심을 이루고 있을 때 많이 만들어짐
	돌로 만든 고분
	만주의 환인현과 집안현에 밀집되어 분포
토총	고구려가 도읍을 국내성으로 평양으로 천도 이후 주로 나타나는 양식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에 많이 분포

고구려의 고분양식은 백제와 신라의 고분양식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외부를 흙으로 덮은 고분인 토총은

고구려가 도읍을 국내성으로 평양으로 천도 이후 주로 나타나는 양식입니다.

토총의 내부에는 돌로 된 방인 석실이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에 있는

고구려 고분은 도굴을 당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덤의 부장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고구려 고분의 변천

고구려의 무덤은 중국의 북동부와 한반도의 북부지역에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고구려고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구려 고분들 내부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이 많은데요

고구려의 고분에 있는 벽화를 통하여 당시 고구려인들의 생활상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고구려의 고분은 전기 국내성 시기의 고분과 후기 평양성 시기의 고분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전기 국내성 시기의 고분은 환인지방과 집안지방에 많이 있습니다.

고구려가 첫 터전을 마련한 오녀산성 부근에는

700여 기의 고구려 고분이 밀집하고 있습니다.

오녀산성 부근에 있는 고구려 고분은 대부분 돌무지무덤입니다.

국내성부근의 집안 지방에는 돌무지무덤과 돌방무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지역의 고구려 고분은 일만기가 훨씬 넘는 수준입니다.

집안지역에 있는 대표적인 고분군은 하해방 고분군과 우산하 고분군, 산성하고분군이 있습니다.

장수왕때에 도읍을 평양으로 옮긴 후에는 평양과 황해도 지방에 많은 고분을 축조 하였습니다.

장수왕때에 도읍을 평양으로 옮긴 후에는 주로 돌방무덤을 만들게 됩니다.

평양천도 이후에도 돌무지 무덤이 일부 축조되기도 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평양 대성산 등지에 있는 일부 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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