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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조선

시헌력의 도입

by 산골지기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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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헌력은 청나라 초기에 베이징에서 활동한 예수회 선교사 아담 샬이 만든 달력입니다.

서양식 역법인 시헌력은 이후 김육에 의하여 우리나라에 도입이 되게 됩니다.

시헌력
청나라 초기에 베이징에서 활동한 예수회 선교사 아담 샬이 만든 달력

청나라에서 활약하던 예수회 선교사인 아담 샬은

청에 억류되었던 소현 세자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서양식 역법인 시헌력
김육에 의하여 우리나라에 도입

 


때문에 소현 세자가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귀국할 때 서양의 과학기구와

서학 서적들을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인조 때 김육은 시헌력을 도입하자고 주장하였는데요

김육의 주장은 인조때에는 실현되지 않았지만

이후 효종 때 시헌력 시행을 결정하게 됩니다.

시헌력
인조 때 김육은 시헌력을 도입하자고 주장
 효종 때 시헌력 시행을 결정

조선 정부는 여러 차례 천문관을 중국에 파견하여

시헌력과 천문학에 관한 서적과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시헌력의 도입으로 서양식 과 시간 측정법이 새롭게 시행이 되게 됩니다.

시헌력을 도입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중국을 다녀 온 인물로 허원이 있는데요

허원은 중국의 천문 기관에 관한 책인 의상지를 간행하기도 했습니다.

허원
시헌력을 도입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중국을 다녀 온 인물
중국의 천문 기관에 관한 책인 의상지를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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