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역사/고려

권문세족

by 산골지기 2016. 10. 25.
728x90

권문세족(權門勢族) 또는 권문세가(權門勢家)는 고려 시대의 문벌 귀족 가문, 무신 정권기에 새로 등장한 가문, 원과의 관계를 통하여 성장한 가문 등을 일컫는다.

13세기 고려 원 내정간섭기에 성장한 지배층으로, 몽골 침략에 협력하였거나 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함께 있었던 측근 세력이나 이전부터 권세를 누려왔던 문무 관리 집안과 혼인을 맺음으로써, 고려 후기의 지배 세력으로 등장한 가문이다. (= 친원파, 지금의 친일파와 비슷한존재들이었고, 악랄하게 백성들을 괴롭힘.)

크게 고려 전기부터 있던 문벌귀족 일부와 무신 집권기에 성장한 가문, 그리고 몽골어 통역관으로 출세하는 등 몽골과의 친선 관계를 통해 새로 등장한 가문으로 구성되었다.


또다른 설명: 원의 내정간섭시기에 원의 세력을 등에 업은 군인, 역관, 환관 출신 인물이나 그 친척들이 새로운 지배세력으로 등장한 세력을 권문세족이라 한다.

권문세족은 백성들의 토지를 빼앗아 농장을 경영하고, 가난한 백성들을 노비로 만들어 농장을 경작하게 되었다. 그러하여 백성들의 수가 적어지고 조세를 내야 할 백성이 줄어 국가의 조세 수입도 감소하여 나라의 재정이 매우 궁핍하게 만든 세력을 권문세족이라 한다.

원이 고려를 통치하며 원으로 소녀들을 많이 보냈는데 그중에 기황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원으로 가서 왕과 결혼을 하게되었고, 그 친오빠인 기철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이 아주대표적인 권문세족이다

'우리 역사 > 고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평창  (0) 2016.11.02
만권당  (0) 2016.10.28
고려 수월관음도  (0) 2016.10.20
고려 건국 배경  (0) 2016.10.20
고려와 풍수지리설  (0)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