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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조선

5군영

by 산골지기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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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군영은 훈련도감·어영청·총융청·금위영·수어청을 가리킨다. 훈련도감·어영청·금위영은 도성을 직접 방어했으며 총융청·수어청은 서울의 외곽을 방어했다.

훈련도감은 임진왜란 당시 직업군인인 삼수병 중심으로 편성되었는데 임진왜란 이후에도 중앙군의 핵심군대로 자리잡았다.

어영청·총융청·수어청은 인조반정 후 서인정권의 무력기반 강화와 청나라의 위협에 대한 방어책으로 신설되었다.

어영청은 인조말~효종초에 확대되었고 총융청은 이괄의 난을 계기로 설치되었으며 수어청은 1626년 남한산성을 수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기도 남방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703년 훈련도감을 중앙에 두고 양익 체제를 갖춘 3군문 체제를 형성하여 총융청과 수어청은 3영으로 통일·재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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