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역사/고려

고려 중기 상황

by 산골지기 2016. 1. 9.
728x90

고려와 몽골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출발하였다 . 그런데 몽골 사신이 귀국길에 피살된 사건을 구실로 1231 몽골이 고려를 침략하였다.

 

 

개경 중심의 문벌 귀족 지배 체제가

강화되면서 문벌 귀족은 더욱 보수화되었고

 사치와 향락을 일삼았다.

 


 

 

 

 

차별 대우를 받아 무신들과 각종 잡일에 동원되어 왔던 군인들의 불만도 커져 갔다.

 

마침내 1170(의종 24) 이의방, 정중부 무신들이 군인들의 지지를 받아 문신

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왕을 세웠다.

 

 

무신들이 집권 후에 보인 모습은

 문벌 귀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무신들은 중방을 통해 권력을 행사하면서

관직을 독점하고,재산을 축적하였다.

 

 

 

무신 정권 초기에는 권력 다툼으로

 

집권자가 자주 교체되었다.

 

 

30 동안 계속된 권력 다툼은 최충헌이 집권하면서 멈추었다. 최충헌은 교정도감을 만들어 권력 기반으로 삼고 도방을 두어 신변 경호와 함께 반대 세력을 감시 하였다.

 

그는‘봉사 10조’와 같은 개혁안을 제시하기도 하였지만, 권력 강화에 힘을 쏟았고 농민 봉기를 탄압하였다.

 

 

교정도감은 최충헌이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한 기구이다.

 

이후 국정을 총괄하는 기구로 확대되어

 

무신 정권 내내 존속하였다.

 

 

최우---

정방을 설치해 인사권을 장악---

인사 기준으로 학문적인 소양보다 행정 실무 능력을  중시

 

 

이때 향리들이 활발하게 중앙 관리로 진출할 있었다. 한편, 삼별초를 설치하여 도방과 함께 정권 유지의 군사적 기반으로 삼았다.

 

 

'우리 역사 > 고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름의 어원  (0) 2016.02.09
고려 중엽  (0) 2016.02.08
고려의 신분  (0) 2016.01.02
사행 무역  (0) 2015.12.20
무신정권과 몽골의 침략  (0)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