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역사/한국 사상사

연려실기술의 구성

by 산골지기 2019. 1. 14.
728x90

연려실기술은 원집(原集), 속집(續集), 별집(別集)의 세 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집은 총 33권으로, 조선 태조 때부터 18대 왕 현종 때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일들을 왕조별·사건별로 수록하고,

 

각 왕조 기사의 끝에는 그 왕조의 상신(相臣)·문형(文衡)·명신(名臣)의 전기를 쓰고 있습니다.


속집은 총 7권으로, 제19대 왕인 숙종의 재위 47년 동안(1674년 ~ 1720년)에 있었던 일들을 원집의 형식대로 수록하고 있습니다.


별집은 총 19권으로, 조선시대의 관직을 비롯하여 전례(典禮)·문예(文藝)·천문·지리·변위(邊圍)·역대 고전 등으로 편목(篇目)을 나누어 연혁을 수록하였고, 인용서명을 부기하고 있습니다.


원집·속집은 정치편이라 볼 수 있고, 별집은 문화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우리 역사 > 한국 사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학파’  (0) 2019.01.14
탄트라 불교  (0) 2018.09.30
북학파  (0) 2017.05.04
지눌의 사상  (0) 2016.04.16
민족의 경전 천부경을 해석하다.  (0)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