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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조선

조선시대 전기와 후기의 상업

by 산골지기 201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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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기와 후기의 상업을 비교해 보면 조선전기에는 국가의 허가를 받은 시전상인들이 주축을 이룬데 반하여 조선후기 정조무렵부터는 자유상업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태조 즉위년에 서울에 경시서(京市署)를 설치하여 경내(京內) 상인을 관리하며, 도량형기를 취체하며, 물가를 억제하는 등 일반시장의 행정사무를 담당케 하였다.

그 후 정종 1년(1399)에 종로를 중심으로 공랑(公廊), 즉 상설점포를 설치하여 시전시설을 정리하여 그 곳에서 상인으로 하여금 영위케 하였다.

 

시전 공랑의 건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되어 완전히 자리잡힌 것은 태종 때였다. 이와 같이하여 국초에 경성에 건조된 관설(官設) 시전은 관청의 필수품을 공급하였다.정부에서는 이들 시전 중 국역을 부담하는 육의전 등에 대해서는 그 대가로서 일종의 상품 독점 판매권과 금난전권(禁亂廛權)을 부여하였다.

 

시전(市廛)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있던 수도였던 개경과 한양의 시가지에 있던 큰 상점이며, 그 상점이 있던 거리를 가리켜 시전 거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고려의 시전은 시가지에 있던 큰 상점을 가리켰다.

고려 때에는 태조 2년(919) 개성에 시전(市廛)이 설치되어 상업이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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