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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타격 3관왕에 오른 삼성의 베테랑 최형우

by 산골지기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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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에 최형우는 타율과 타점 그리고 최다 안타부문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며 공격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출루율과 장타율에서는 아깝게 2위에 그치며 많게는 5관왕까지 바라볼 도 있었다.

 

 

타격 3관왕

 

 삼성의 베테랑 최형우

이번시즌 최형우는 홈런도 31개를 쏘아올리며 30홈런 고지를 무난하게 달성하며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타율부문에서는 3할7푼6리를 기록하였고 타점은 144점을 쓸어담았다.

또 195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허약해진 삼성타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공교롭게도 타율과 타점, 최다안타부문에서 모두 김태균을 따돌렸다는 점이 흥미롭다.

반면 출루율에서는 김태균이 최형우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타이틀을 이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원래 장타력이 돋보였던 최형우이지만 이번시즌에는 타율과 최다 안타에서도 확실한 강세를 나타내며 공격부문에서 팔방미인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최형우는 2011년에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적이 있다.

당시 30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왕에 올랐고

타점과 장타율 타이틀까지 차지하면서

타자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 4관왕(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타이틀을 차지한 KIA의 윤석민에게 밀리면서 아쉽게 시즌 MVP를 놓친바가 있다..

 

 

 

이번 시즌에 3할대의 타율과 144타점, 31홈런을 기록하며 현역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공격부문에서 그침없는 활약을 펼치면서 이제 MVP 선정에 대한 기대감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다.


 

2011년에 마운드의 윤석민에게 밀리면서 아쉽게 시즌 MVP를 놓쳤던 최형우가 이번에는 마운드의 라이벌 니퍼트를 누르고 시즌 MVP의 영광을 차지할수 있을런지 13일에 펼쳐질 기자단 투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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