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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위 경쟁을 벌이는 KIA와 2연전을 쓸어담으면서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가을야구를 펼치고 있는 SK가 6연패에 빠져있고 KIA도 4연패에 빠지며 허우적 거리고 있는 반면에 LG는 화려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4위 LG와 5위 KIA와 승차는 2.0경기인데 이제 양팀간의 맞대결은 한경기가 남아있고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KIA와의 2연전에서 LG는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 있던 허프와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우며 색다른 승부수를 띄웠다. 15일 경기에 등판한 허프는 7.1이닝동안 2실점에 그치는 호투를 펼치며 선발승을 거두었다.
KIA와의 2연전 싹쓸이한 LG
KIA는 LG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현종과 헥터 원투펀치를 4일 휴식 후에 무리하게 마운드에 올렸다. 15일 등판한 양현종이 5.1 이닝동안 볼넷을 6개나 허용하는 가운데 4실점을 하고나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하루 뒤에 등판한 노에시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실점을 했다.
LG와 KIA는 이번시즌 나란히 상대전적 7승 7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승부를 펼친 양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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