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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족은 6~8세기경 몽골 고원과 알타이 산맥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하던 투르크계 민족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소그드 문자를 썼고 후에 돌궐 문자를 만들었다.
족장 토문 때 세력이 강대해져 551년에 투르키스탄을 경략한 후 유연을 멸망시킨 뒤 거란을 정벌하고 키르기스를 장악하고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협력하여 에프탈을 멸망시키고 세력을 떨쳤다.
돌궐족--- 7세기 당에 멸망
카간의 지위를 둘러싼 싸움으로 통일 기반이 취약해 583년 서돌궐과 동돌궐로 나누어졌다.
동돌궐에서는 세 카간이 연이어 옛날의 국력을 회복했고, 서돌궐에서는 두 카간이 서방의 페르시아·쿠샨 등을 정벌하고 투르키스탄에서 패권을 장악했으며 지리적 중요성으로 동서 문화와 경제교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동돌궐은 630년에, 서돌궐은 657년에 각각 당에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