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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배구

2010 코보컵 대회

by 산골지기 201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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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코보컵은 수원에서 개최되는 것이 특색이다.

수원시청이 여자 실업배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원인으로 들지만 꼭 그것하나만은 아닌것으로 분석이 될수 있으며, 근래 수원이 새로운 배구도시를 지향하는 면이 많이 있는점이다. 수원배구의 특색은 여자배구로 볼수 있으며 남자배구의 경우는 한국전력이 별 성적을 못내기 때문에 여자부에 초점을 맞출수가 있다.

현대건설이 리그 우승을 함으로써 수원배구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또 수원은 여자배구의 삼각편대가 있다고 할수 있다.

현대건설배구단을 주축으로해서 수원시청 배구단에 이어서 한일전산여고배구팀을 들수가 있다.

 

한일전산여고 배구팀 경우 프로의 등용문이라 할수있으며 프로선수배출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팀이라고 할수 있다.

한국프로여자배구의 명문팀을 형성하는 2개의 기둥이 모두 한일전산여고에서 나왔다.

 

-----한일전산여고의 두개의 기둥이 프로 명문팀을 만들었다고 할수 있다-----

황연주 선수가 흥국생명에 입단한에 이어서 김연경 선수가 입단함으로써 프로배구의 명문팀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2년연속 통합우승을 이룩하면서 독점무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후 김연경 선수는 최초의 해외진출 선수로 되면서 프로배구의 연봉갱신은 김연경 선수의 일본진출에서 이미 이루어졌다. 박철우 선수의 3억연봉이 배구 최고의연봉이 아니라고 볼수 있는것이 실질적인 연봉은 김연경 선수가 박철우 선수를 혈신 능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경 선수의 소속팀은 여전히 흥국생명이다. 하지만 황연주 선수는 현대건설로 이적하면서 본래의 수원으로 옮긴 듯한 느낌까지 주고 있다.

 

최근의 프로배구의 상황이 흥국생명서 현대건설로 양상이 옮겨갔다고 선뜻 대답하기는 아직 곤란하다고 할수 있으며 흥국생명은 여전히 강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이번 코보컵에서 전 멤버가 정식으로 참가하면 최강의 전력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연경 선수으 출전에 논란이 있을수도 있지만 김연경 선수가 흥국생명에 등록이 되어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참가하는데 문제될것은 크게 없는걸로 생각이 되지만..

 

이렇게 되면 김연경-미야-김사니의 3각편대가 공격라인을 형성하면서 코보컵 우승으로 갈수가 있다. 다른팀이 용병이 없이 하기 때문에 다른 4개팀은 흥국생명에 비해 불리한 여건이 될수 있다,

 

서번 리그의 우승팀인 현대건설이 계속 리그를 주도해 나갈지도 물음표인 상황이다.

다음 리그를 예상해볼때 현대건설,kt에 흥국생명까지 가세하는 3강 체제가 될수도 있으며 이렇게 보면 한팀독주대신 배구의 평준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는 감도 있다.

 

어떤 각도에서 보면 현대건설이 배구의 판도변화를 이끌어가려면 공격투톱라인 형성되어야 한다.

황연주 선수에 외국의 용병이 합세하는 투톱이 형성되고, 좀더 나아가서 세계최고의 블로커 양효진선수까지 가세하는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한다면 현대건설이 주도하는 판도변화가 이루어질수도 있다.

 

이러게 되면서 수원이 또 여자배구도시로 전개되는 양상을 띌수도 있다.

현대건설이 다른팀에 비해서 용병의 원스톱이 이루어지지 않을것은 예상이 될수가 있다. 어디까지나 예상은 실지와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가정하고.....

오늘의 한국여자배구가 추구해야할 과제가 바로 팀내 용병 원스탑을 만들지 않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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