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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독립운동

지청천 장군의 딸

by 산골지기 201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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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복영 선생은 광복군의 사령관인 지청천 장군의 딸로

192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24년 아버지를 찾아 어머미를  따라 중국으로 갔다.

지복영의 아버지 지청천 장군은 1919년 3․1운동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서로군정서 및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사령관으로 항일투쟁에 앞장선 인물이다.

 지복영은 광복군 제3지대 초모위원 겸 비서로 활동하면서 아버지의 독립운동을 확실히 계승했다.

 

1937년 중일전쟁 발발 후 남경의 중국학교에서

 

 수학하던 지복영은 임시정부 가족들과 함께 한

 

 피난길 중에도 피난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로 활동하였다.

지복영은 1938년 11월 광서성 유주에 도착하자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를 조직하였다.

 

청년공작대원은 34명이었는데  여성대원은 지복영 선생을 포함 11명이었다.

 

 당시에 펼친 선전활동은 거리선전, 연예와 항일연극, 대규모 공연 등이었는데  이러한 활동은 한국광복군 창설의 밑거름이 되었다.

 


1940년 9월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식이 거행될때 지복영은 김정숙,

오광심등과 함께 광복군 여성대원으로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지복영의 공로를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하였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지복영은 국가보훈처가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 선정하는 2012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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