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

KIA의 제3선발로 자리 잡는 임준혁

by 산골지기 2015. 8. 15.
728x90
반응형

이번 시즌  KIA의 마운드는

양현종과 조쉬 스틴슨이 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다.

 

양현종은 시즌 11승을 올리며 팀의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이어서 외국인 투수 스틴슨이 9승을 올리며 10승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에 첫 승리투수의 감격을 맛본 임준혁이 이후 꾸준한 호투로 시즌 7승을 올리며 팀 내 다승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험버가 부진의 늪에서 헤매다가 결국 방출됐고, 에반 믹이 새롭게 영입돼 팀의 마운드를 순조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하지만 에반믹이 주로 마무리 요원으로 등판하는 상황에서 KIA는 뚜렷한 3선발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제3선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가고 있는 선수가 임준혁이다.

임준혁은 한화와의 경기에서 3승을 챙기며 한화 킬러로서의 명성을 얻게 됐다. 또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방어율이 0.87에 불과하다.

KIA의 마운드에 화려하게 복귀한 김진우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서 마운드의 허약함을 노출하고 있는 KIA가 임준혁이라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완의 대기'라는 명칭이 따라다니던 임준혁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2

 

512일 만의 선발승을 맛보며 선발에 복귀한 임준혁의 10승 고지달성이 언제 이루어질는지 KIA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728x90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A의 임준혁  (0) 2015.08.16
SK 에이스 김광현  (0) 2015.08.15
한화의 로저스 효과  (0) 2015.08.15
김광현  (0) 2015.08.15
삼성 마운드  (0) 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