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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윤성환의 호투와 최형우의 선제 쓰리런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눌러

by 산골지기 201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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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윤성환의 호투와 최형우의 선제 쓰리런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누르고 4연승을 이어나갔다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삼성간의 경기에서 원정팀 삼성이 5-0으로 승리를 거두고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확고히 했는데 7일만에 등판한 삼성의 선발 윤성환은 빠른공과 느린공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면서 NC의 타선을 확실하게 봉쇄했는데 1회에 3루타를 허용한 이후 NC의 타자들을 범타로 요리하며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NC는 선발 찰리 쉬렉은 1회 최형우에게 우월 3점포를 허용한후 볼 콘트롤의 난조를 보였고 2회 투아웃 까지 마운드에 있으면서 4실점을 허용한후 마운드를 이재학에게 넘겨주었다. 두번째 투수로 나온 이재학은 2와 3분의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했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하는 가운데 삼성에 완패를 당해야 했다.

삼성은 1회초부터 확실한 경기의 기선을 제압했는데 원아웃 이후 우동균이 큼지막한 2루타를 때리고 찬스를 만든후 야마이코 나바로의 볼넷이 이어지면서 주자를 두명으로 늘렸다. 다음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NC 선발 찰리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팬스를 넘기를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3-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삼성은 윤성환이 호투를 펼치며 NC의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하는 가운데 3회에도 추가점을 올렸는데 나바로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데 이어 최형우의 중전 안타로 노아웃 주자 1,3루의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이 중견수쪾으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 를 날리며 나바로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를 4-0을 벌렸다.

삼성은 윤성환이 NC의 타자들을 맞춰잡는 투구를 펼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4점차의 리드를 이어나갔는데 7회에 다시 한점을 추가하면서 이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공격에서 삼성은 선두 타자로 나온 박해민이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며 출루에 성공다. 이어 우동균이 뜬공으로 아웃된후 나바로가 2루 땅볼를 때리고 아웃이 되면서 찬스가 무산되는듯 했다.

그러나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투아웃 1,2루 상황을 만들었고 박석민이 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리는 상황에서 2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한점을 추가해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다.

삼성은 8회에 심창민이 마운드를 넘겨받았는데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른 심창민이 8회를 무실점을 잘 막아내었다. 이후 9회에는 박근홍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5-0의 승리를 굳혔다.

삼성은 마운드에서는 윤성환이 공격에서는 최형우의 활약이 빛났는데 윤성환은 1회와 5회에 각각 1개의 안타를 허용한것 외에는 NC의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는 호투를 펼쳤는데 타자를 압도하는 영리한 투구가 매우 돋보였다.

공격에서 삼성은 4번 최형우가 1회에 경기의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날린 것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박석민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형우는 이날 시즌 6호 홈런을 날리며 1위 테임즈에 홈런 2개차, 2위 나바로를 홈런 1개차로 추격하면서 본격적인 홈런왕 다툼에도 가세를 했다.

최근 4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은 이번시즌에도 일찌감치 선두에 오르며 시즌 독주체제를 형성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두산과 SK가 삼성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대항마로 역할을 해줄수 있을런지 앞으로의 경기 결과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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