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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넥센 22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공력을 과시... KIA에 대승

by 산골지기 201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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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22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공력을 과시하며 KIA에 대승을 거뒀다.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들에서 열린 넥센과 KIA간의 경기에서 원정팀 넥센이 선발 전원안타의 공격력을 과시하며 15-4로 대승을 거두며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으로 장식했는데 강정호의 미국진출과 서건창의 부상공백으로 인하여 공격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던 넥센은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8승9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고 순위도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시즌 초반에 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던 KIA는 넥센과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지며 순위도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넥센 선발 송신영은 6.2이닝 동안 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가운데 4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는데 지난 2006년 7월 15일 LG전 이후 무려 3,200일만의 승리를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 넥센은 송신영의 뒤를 이어 마정길과 김택형, 하영민이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KIA는 선발 문경찬이 2이닝 동안 한 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가운데 5실점을 기록하면서 초반에 무너졌고 계투요원으로 나온 박준표과 , 홍건희, 김태영, 최영필이 7이닝동안 10점을 내주는 난조를 보이며 넥센의 타선앞에 주저앉고 말았다.

지난 지난 시즌부터 KIA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은 이날도 초반부터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KIA의 마운드를 두들겼다. 넥센은 1회초 공격에서 KIA 선발 문경찬을 상대로 박병호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는 박동원과 고종욱의 적시타로 두점을 추가했으며 , 3회에는 교체된 투수 박준표를 상대로 유한준의 적시타와 윤석민과 김하성의 백투백 홈런으로 4점 추가했다.

넥센은 .4회초 공격에서 막강한 화력을 폭발시켰는데 박병호를 시작으로 5타자 연속 안타를 때리며 대거 연속 5안타를 쳐내며 대거 5점을 획득하고 점수차를 13-0으로 벌렸다.

KIA는 7회말 공격에서 최희섭이 솔로 홈런을 날리며 한점을 따라붙으며 스코어를 13-1로 만들었다. 넥센은 8회오 9회에도 점수를 뽑으며 막판까지 공격력을 과시했는데 8회에 김민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후 9회에는 임병욱의 적시타로 또한점을 뽑으며 15-1로 점수를 벌렸다..

KIA는 마지막 9회말 공격에서 최희섭과 박기남의 안타를 앞세워 한점을 뽑은후 폭투를 틈타 박기남이 홈으로 들어모면서 3점째를 올렸지만 벌어진 점수를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넥센이 15-3의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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