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우리 역사/조선219

동문선 살펴보기 동문선에서는 우리나라의 시문이 삼국시대에 시작되어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극성해졌다고 보았다. 동문선에서는 역대의 빛나는 시문이 중국의 것과는 다른 특질을 가진 우리의 글임을 강조하고 이를 집대성하여 후세에 길이 전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하였다. 2016. 6. 10.
성종과 연산군 조선의 9대왕인 성종은 제도를 정비하였다. 국가의 기틀이 되는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하였고 여러가지의 문물들을 정비하였다. 연산군은 성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패비 윤씨이다. 재임중 2차레의 사화를 일으켜 폭군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16. 6. 5.
만상과 책문후시 만상은 조선 후기에 국경지역에서 청나라와의 무역을 한 의주 상인을 말한다. 의주 상인인 만상들은 사행 때마다 은과 인삼을 가지고 몰래 사신 일행에 끼어가서 책문의 청 상인과 교역하였다(책문 후시). 당시 사행원은 개인 비용을 스스로 충당할 만큼 경제력이 없고, 사행의 실무 담당자인 역관은 경제적 대우가 약하였다. 만상은 이들과 밀접하게 결탁하여 청 상인과 사무역 활동을 전개하였다. 책문 후시는 현종 때부터 조선과 청 상인 사이에 이루어진 사무역을 말한다. 조선 시대의 대외 무역 원칙은 공무역이었으나 두 나라 사신의 왕래가 활발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책문에서 의주와 개성 상인과 청 상인 간의 사무역이 시작되었는데 이 무역을 ‘책문 후시’라고 한다. 책문후시는 현종이후 조선 후기에 성행을 하였다. 2016. 5. 23.
서거정 서거정은 세조의 총애를 받아 승승장구하면서 성종대까지 국가의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다. 대표적인 책은 동문선이다. [경국대전], [삼국사절요], [동문선]의 서문 작성 세조는 서거정에게 공조참의ㆍ예조참의ㆍ이조참의ㆍ형조참판ㆍ예조참판ㆍ형조판서ㆍ성균관지사ㆍ예문관대제학 등 주요 관직을 내렸다. 서거정은 세조의 신임 아래에서 화려한 관직 생활을 한다. 오랜 기간 대제학을 지냈으며, [경국대전], [삼국사절요], [동문선] 등 주요 책의 서문을 작성하였다. 서거정은 세조(世祖, 재위: 1455~1468)가 수양대군(首陽大君)으로 있던 시절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1455년(세조 1) 6월에 세조가 왕위를 찬탈한 이후, 왕명을 전달하는 외교문서의 대부분을 서거정에게 찬술하게 하였다. 서거정은 한명회와는 어릴 때부터.. 2016. 5. 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