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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일상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

by 산골지기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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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을 체계화한 인물로는 프톨레마이오스이고요  지동설을 체계화한 인물은  코페르니쿠스 입니다

천동설을 체계화한 인물---- 프톨레마이오스
지동설을 체계화한 인물----  코페르니쿠스

 

♣ 천동설

천동설이란 과거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모든 우주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 밖에 보이는 다른 천체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하늘에서 돈다고 생각한 우주론이다.

과거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하늘은 둥근 천장으로 생각하였으며 별과 태양 등의 천체가 하루에 한 바퀴씩 동쪽에서 서쪽으로 돌면서 이동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점차 발전하여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그 둘레를 달, 태양, 행성들이 천구에 박힌 채 공전한다는 천동설이 하나의 이론으로 체계가 잡히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천동설을 체계화한 인물로는 프톨레마이오스가 있으며 그는 이러한 천동설을 정교화시켜 16세기까지 사람들의 우주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해 왔다.

나중에 점차 이러한 천동설과는 부합되지 않는 화성의 역행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주전원 개념을 도입하여 하늘 속의 또 다른 하늘을 구분지어 가며 점차적으로 그 이론을 복잡하게 만들어 갔다.

그러다가 금성의 위상 변화와 연주 시차 등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천동설은 그 설자리를 잃게 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을 주장하였습니다

 

♣ 지동설

지동설이란 16세기 코페르니쿠스의 생각으로부터 출발하여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들을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관측해 냄으로써 부각되기 시작한 이론이다.

지동설은 현재 실제 태양계 모형과 부합되는 우주론으로 태양이 중심에 존재하며 그를 중심으로 여러 행성들이 일정 궤도를 따라 공전하고 있다는 이론이다.

코페르니쿠스는 천동설로는 설명하지 못하던 화성의 역행 현상과 연주시차를 간단히 설명할 수 있게 됨으로 크게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지동설로 화성의 역행을 설명하면 화성과 지구는 모두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고 바깥쪽 궤도를 도는 행성일수록 그 공전 속도가 느려지므로 지구에서 볼 때 화성의 운동 방향이 상대적으로 바뀌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다.

즉, 화성의 역행운동은 실제 화성이 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구와 화성의 공전 속도 차이에 의한 겉보기 현상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동설로 금성의 위상을 설명할 수 있는데 천동설로는 금성의 위상이 항상 초승달 모양이나 그믐달 모양으로 관측되어야만 하지만 실제 금성의 위상은 초승달에서 보름달 모양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금성의 위상변화는 지동설로 쉽게 설명가능하게 되면서 천동설은 그 입지를 점차 잃어가고 새롭게 지동설이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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