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시장 호황에 힘입어 건설사들이 배당금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등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배당금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배당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600원, 650원 주당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결의할 전망이다.
배당금은 지난 2020년 지급액과 동일한 액수다.
현대건설의 3개월간 주가 변동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에 주당 배당금 600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3개월간 주가 변동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금 확대하는 기업
삼성물산은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기준 배당금 지급에 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4200원, 우선주 4250원을 설정했다.
2020년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2300원, 2350원을 지급한 것과 비교하면 배당금이 약 2배까지 늘어났다.
DL이앤씨도 배당금 규모를 확대했다.
DL이앤씨는 오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1300원,
우선주 1350원을 책정하는 안건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 2020년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1300원, 13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에 비하면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GS건설--- 3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확대 지급
GS건설도 3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
GS건설은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에 주당 1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보통주 한주당 배당금으로 1000원을 책정했고,
2020년에도 1200원을 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배당금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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