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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세계와 페르시아 제국이 싸운 전쟁은 페르시아 전쟁입니다
그리스의 도시 국가가 번영해 가고 있을 무렵 동쪽의 페르시아 제국은 오리엔트를 통일하고 서쪽으로 세력을 뻗쳐 소아시아까지 정복하였다. 이리하여 두 세력은 에게 해를 사이에 두고 대립하게 되었다.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이
그리스를 침입함으로써 네 차례에 걸친 페르시아 전쟁이 발생
기원전 5세기 초에 페르시아에 정복당한 이오니아의 그리스 인들이 독립 운동을 일으키자, 아테네 등이 이를 후원해 주었다. 이에 화가 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이 그리스를 침입함으로써 네 차례에 걸친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났다.
제1차는 기원전 492년에 다리우스 대왕이 보낸 페르시아 원정군이 트라키아 해안까지 침입했다가 물러갔다.
제2차는 기원전 490년에 역시 다리우스 대왕이 보낸 원정군이 에게 해를 건너 그리스 본토에 침입했으나, 유명한 마라톤 싸움에서 아테네 군에게 참패를 당하였다.
제3차는 기원전 480년에 다리우스 대왕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1세가 직접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 본토에 쳐들어왔다. 이 때 페르시아 육군은 테르모필레 요새를 지키던 그리스군을 격파하고 아테네 시를 불살랐으나, 해군은 살라미스 해전에서 명장 테미스토클레스가 지휘하는 아테네 군에게 패배함으로써 의욕을 상실하고 물러갔다.
제4차는 기원전 479년에 그리스를 공격하였으나 육해군 모두 패하여, 결국 페르시아 전쟁은 그리스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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