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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고려

고려시대 역사책

by 산골지기 201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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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는 역사책이 많이 기록이 되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려 인종때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입니다. 이후 고려후기에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했고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했습니다.


 

《 삼국유사》(三國遺事)는

고려의 승려인 일연(一然)이 고려 충렬왕 7년(1281년) 에

인각사(麟角寺)에서 편찬한 삼국 시대의 역사서이다.

2003년에 조선 초기의 간행본과 중종 임신본이 각각 대한민국의 국보 제306호와 제306-2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유사에는 삼국과 가락국(駕洛國 : 가야)의 왕대와 연대, 고조선 이하 여러 고대 국가의 흥폐·신화·전설·신앙 및 역사, 불교에 관한 기록, 고승들에 대한 설화, 밀교(密敎) 승려들에 대한 행적, 고승들의 행정, 효행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삼국유사에 실려있는 모든 설화는 삼국 시대의 것이지만, 유동하던 이야기가 고려 시대에 와서 문자로 정착된 것이다.

따라서 흘러다니던 설화의 내용이 일연이라는 개인에 의해 작품화된 셈이므로 고려의 설화문학으로 취급될 수 있다.

삼국유사에 수록된 설화의 주제는 주로 신라와 불교를 중심으로 편찬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는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金富軾)이

1145년(인종 23)에 완성한 삼국시대사이다.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서,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의 정치적 흥망 변천을 주로 기술한 정사체(正史體)의 역사서이다.

1970년 옥산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본이 대한민국의 보물 525호로 지정되었다.

그밖에 1981년 조병순 소장 영본(零本)과 경주부간본(慶州府刊本)이 각각 보물 722호, 723호로 지정되었다. 보물 525호와 723호가 유일한 완본으로 현전하며, 722호는 1책 44~50권이 전해진다.




《제왕운기》(帝王韻紀)는

고려 시대의 학자 이승휴(李承休)가

충렬왕 13년(1287년)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시로 쓴 역사책이다.

 상·하 2권으로 출간되었으며, 단군부터 고려 충렬왕까지의 역사를 기술했다. 공민왕 9년(1360년)과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각각 다시 간행되었다.[1] 오늘날 유포된 책은 이 3간본을 영인한 것이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두타산 아래의 천은사(天恩寺)에서 저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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