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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고려

화주(和州:지금의 영흥)에 설치했던 관청

by 산골지기 2016.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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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몽골이 고려의 화주(和州:지금의 영흥)에 설치했던 관청.|

 

고려의 동계(東界:동북면) 지역은 특수지방 행정구역으로 고려의 타처에서 온 유이민(流移民)과 여진사람들이 섞여살던 곳이었다.

그런데 몽골이 고려를 침입해오자 1258년(고종 45) 12월 이곳 사람 조휘(趙暉)·탁청 등이 반란을 일으켜 병마사 신집평을 죽이고, 철령 이북의 땅을 가지고 몽골에 항복했다.

 

그러자 몽골은 화주에 쌍성총관부를 설치하고 조휘를 총관, 탁청을 천호로 임명하여 등주(登州:안변)·정주(定州:정평)·장주(長州:장곡)·예주(預州:예원)·고주(高州:고원)·문주(文州:문천)·의주(宜州:덕원)·선덕진(宣德鎭)·원흥진·영인진(寧仁鎭)·요덕진(耀德鎭)·정변진(靜邊鎭) 등을 통치함으로써 동계지역은 쌍성총관부에 예속되지 않은 명주지방으로만 한정되었다

 


용진현의 조휘와 정주의

탁청이 지방관을 죽이고 몽골에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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