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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가 지난해 총 8조5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각 사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사업을 몰아주는 사업통폐합이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자, 조선업종이 직격탄을 맞고있다.
조선업계 대량 실직 사태는 해양플랜트 사업 부실이 수면위로 드러난 지난해부터 였는데 지난해 1만5000여명이 일터를 떠났다.
조선 빅3를 포함한 국내 중대형 9개 조선사의 조선과 해양플랜트 관련 인력은 2014년 20만4635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19만5000여 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조선사와 관련된 1, 2차 협력업체 인력이 지난해 5000여명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조선업계에서 1만5000여 명의 인력이 감축된 것이다.
삼성중공업
상시 희망퇴직제를 운영
현대중공업
3000명 감원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
대우조선은 채권단에 2019년까지 임직원 3000명을 감원한다는 자구계획을 제출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상시 희망퇴직제를 운영하고 있어 조선업 대량 감원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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