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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후발주자로 자원개발에 뛰어 들었기 때문에 해외 기업에 비해 기술, 경험 등 자원개발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의 공기업 주도의 대형화 방안이 오히려 민간부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참여를 저해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국형 메이저 육성은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우리는 지분투자만 하는 식의 자원개발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우리만의 스타 플레이어를 만들어야하며 한국형 메이저의 육성이 필요하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장기적으로 민간과 함께 동반성장을 목표로 나아가며 기술, 인력 및 투자능력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된다면 민영화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역할 분담과 협력을 위해 공기업은 리스크가 큰 탐사사업을 선도해 나가면서 대형 개발단계사업은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는 민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탐사·개발 분야의 투자비중 확대와 탐사, 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이 전체적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전략의 수립도 필요하다.
또한 해외자원개발의 리스크와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제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미비한 상황이다.
수급안정화 수단으로의 비축과 자원개발, 파생상품을 활용한 헤징전략 등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없는 실정이다.
확실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그 관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익 창출적 측면 역시 중요하므로 양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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