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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631

두산 NC에 역전승 두산이 NC에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두산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에서 6-5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성적 88승55패1무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2위 SK 와이번스와 승률(0.615)까지 같지만, 올해 상대 전적에서 두산이 9승7패로 앞서 1위를 확정했다. 경기차 없는 1위는 KBO리그 역대 최초다. 구단 최초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쾌거를 이뤘다. 리그 역대 최장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은 SK가 보유했다. SK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대기록을 작성했다. 두산이 다음 시즌까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15년 부임 첫해부터 한.. 2019. 10. 2.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이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득점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4안타 경기를 펼친 건 지난 6월6일 SK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 이날 키움 타선이 만들어낸 12안타 중 ⅓을 김하성이 책임졌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키움은 SK를 4-2로 꺾고 4연승을 질주, 두산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팀의 연승행진에 보탬이 된 김하성은 이날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33번째인 '100득점-100타점' 클럽에 가입해 배가 된 기쁨을 누렸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와 득점을 만.. 2019. 9. 11.
2위 두산 두산은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8월에만 17승7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빼어난 승률(0.708)을 자랑했다. 시즌 중반 3위까지 떨어져 선두 SK에 9경기 차로 뒤처졌지만 8월 반등 덕에 3일 현재 2위로 SK에 4.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3위 키움의 추격 때문이다. 키움이 1.5경기 차로 호시탐탐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번 주가 분수령이다. 키움, SK, LG(4위)까지 상위권 팀을 연이어 만난다.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한 주다. 솔직히 욕심도 난다”고 웃었다. 그는 “지금은 ‘SK를 꼭 잡겠다’가 아니다. 팀 분위기가 좋으니 이 기세를 유지하자는 생각뿐이다. 그럼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1,2위보다 2,3위 싸움이 더 .. 2019. 9. 4.
최정의 홈런포를 앞세운 SK... NC에 승리하며 2연승 최정의 홈런포를 앞세운 SK가 NC에 승리하며 고 2연승을 이어나갔다. 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펼쳐진 2019 시즌 프로야구 SK와 NC간의 경기에서 SK가 8-1로 크게 승리하며 선두자리를 굳건히 했다. SK의 선발 산체스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면서 1실점에 그치는 호투를 펼쳤다. 8개의 삼진도 추가한 산체스는 시즌 16승쨰를 올리며 린드블럼에 이어 다승2위의 자리를 굳혔다. 공격에서는 최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4번의 타석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리는 맹타를 휘둘렀고 득점도 3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SK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최정이 1타점적시타를 때리고 이재원의 안타가 이어기면서 1회부터 2점을 쓸어담았다. 3회에서도 SK는 최정의 2루타와.. 201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