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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1752

KB손해보험 2연승 KB손해보험이 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상무에 3-0(25-20 25-18 28-26)으로 완승했다. KB손해보험은 2연승으로 B조 1위로 올라섰다. 상무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KB손해보험에서는 정동근과 김정호가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학민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상무는 정수용이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범실 수에서 31-16으로 밀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 김학민과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상무를 추격했다. 이어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 정동근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상무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진우의 속공으로 먼저 20점 고지에 오른 KB손해보험은 상무의 추격을 뿌리치고 1세트를 따냈다. KB손해보험.. 2019. 10. 2.
멋진 밀어치기 기술 앞세운 박정진...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 광주시청 소속의 박정진이 2019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꽃가만의 주인공이 되었다. 14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추석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박정진은 창원시청 소속의 김민우를 맞아 첫판을 내준되 내리 세 판을 따내며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강급의 최강자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실업 무대에 데뷔한후 한번도 우승을 차지한바가 없던 박정진은 이번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데뷔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라급 최강자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준결승에서 정읍시청 소속의 정상호와 만난 박정진은 첫판을 먼저따내고 둘째판을 내주기도 했지만 3번쨰판에서 상대를 누이고 2-1 승리를 거두었다. 정상호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박정진은 결승엣어 김민우를 만나 경기시작과 동시에 첫판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 2019. 9. 14.
최성환 한라장사에 복귀 울산동구청 소속의 오정민이 설날씨름 백두급의 왕자에 올랐다. 5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 씨름대회' 백두급 경기 결승경기에서 만21세의 신예 오정민이 정창조를 누르고 새로운 백두급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준결승에서 의성군청 소속의 손명호에게 첫쨰판을 내준후 두번쨰판과 세번쨰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결승에 오른 오정민은 결승에서 정창조와 격돌을 했다. 5전3선승제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첫판에서는 멋진 배지기 기술을 성공시키면서 정창조를 누이고 기선을 제압하했다. 두번쨰 판에서는 경기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불과 4초 만에 들배지기 기술을 성공시키면서 2-0의 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3번쨰 판에서는 정창조가 끈질기게 맞서며 체력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정창조의 공격을 노.. 2019. 2. 4.
씨름의 역사 부족국가 시대 우리 민족의 조상은 기원전 3000년~2000년 무렵 신석기 시대로부터 시작되는데 기원전 2333년 단군조선부터 삼국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부족국가 시대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씨름에 대한 자취는 “치우희” 라는 씨름의 명칭이다. 중국의 “25史”와 우리나라 “한단고기”중 “삼성기”상ㆍ하 편에 보면 치우천왕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전설적인 군신이며 무신인 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중국의 “후한서”와 우리나라의 “조선상고사”에 씨름에 관한 명칭 “각저희”와 “씰흠”을 사용하며 씨름에 관한 일화를 기록하고 있다. 삼국시대 고구려는 삼국시대 중 유일하게 벽화에서 씨름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고구려의 옛 도읍지인 만주 통화성에 있는 각저총의 벽화와 장천 1호 분의 벽화.. 2019.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