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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근현대사

주시경

by 산골지기 201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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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은 조선의 언어학자이자 국문학자이다. 본관은 상주, 자는 경재(經宰), 호는 한힌샘이다.


독립협회 활동을 하던 도중 한글 표기법 통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우리말 문법을 정리하였다. 독립신문 발행과 각종 토론회, 만민공동회의 자료를 민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글로 써야 했기 때문이었다. 한글이라는 낱말을 만들어 현대 한글 체계를 정립하고 보급하였으며, 한국어 연구에 공헌하였다. 현대 국어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한글의 보급과 연구 및 근대화에 힘을 쏟았고 그로 인해 오늘날 한국이 한글을 공식적으로 쓰게 되었다. 평소 곧고 원리원칙주의를 따르는 성격 때문에 일제의 탄압에도 한글에 대한 연구와 보급을 끊임없이 진행하였으며, 민족주의적인 성격을 지녀 한글 교육에도 힘썼다. 개신교에서 대종교로 개종한 것 또한 민족적인 정체성 추구 때문이었을 거라 추측되며, 근현대 한글 연구 진척에 있어 최현배와 함께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이화학당·흥화학교·기호학교·융희학교·중앙학교·휘문의숙·배재학당 등에서 강의

상동감리교회 내의 상동청년학원과 여러 강습소를 중심으로 국어 강의를 전개

1907년 여름에 상동청년학원의 국어강습소에서 강의

같은 해 11월 같은 학원에 설치된 국어야학과에서 강의

1908~09년 국어강습소에서 강의

1910년 재령 나무리강습소에서 강의

강의과목: 음학(音學)·자분학(字分學)·격분학(格分學)·도해학(圖解學)·변체학(變體學)·실용연습 등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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