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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감독은 1980년 포항제철축구단에 입단해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1999년 팀의 코치로 활동하다 2000년 8월 감독대행을 거쳐 2001년 포항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 2004년 K리그 준우승을 이끈 뒤 팀을 떠났다.
김기동 코치는 오랜 시간 포항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2007년 K리그 우승, 2008년 FA컵 우승, 200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IFA 클럽월드컵 3위 등을 이끌었다.
두 레전드를 선임한 포항에 쏟아지는 시선은 '기대감'보다는 '의구심'에 가깝다.
지난 2011년 강원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서울 미래기획단 단장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거친 최순호 감독이 실로 오랜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터라 현장 감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긍정적인 건 그를 보좌하는 김기동 코치의 존재감이다. 2011년까지 포항에서 뛰며 황지수, 신화용, 김광석, 신광훈 등 베테랑들과 호흡을 맞춘 김 코치는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역할에 안성맞춤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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