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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최치원과 율수현

by 산골지기 201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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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이 처음으로 관직생활을한 곳은 지금의 율수현이다.

 

876년에 율수현의 현위로 첫 관직에 오르며 본격적인 중국생활이 이루어진다.

 

지금도 남경시 율수현에는 최치원을

기념하여 큼지막한 동상을 건립했다.

 


 

또 당나라 시대의 원형을 복원한 7층의 율수탑이 있는데 이탑 2층에 최치원실이 마련되어 있다.

 

 

 최치원실에는 선생의 초상화와 함께

 

당시에 지은 시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최치원과 쌍녀분 이야기>는 최치원이 율수현에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로, 고려시대 설화집 <신라수이전>등에 전해진다.

 

 

최치원은 지역 순방 중 부모님이 맺어준 혼인에 불만을 품고 자살한 두 여인이 묻혀 있는 야산의 무덤을 찾아냈다.

 

최치원은 그들을 위로하는 시를 지었고, 이에 감동한 혼령들이 최치원이 묵고 있는 객사를 찾아롸 회포를 풀었다는 이야기다.

남경시 율수현은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중국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이 되었다.

 

 


 

이 고장은 생태농업을 통하여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태관광이 주 수입원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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