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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113

투바인 러시아연방 22개 공화국 중 하나인 투바 공화국( 한국과의 시차 –2시간)은 한반도 면적의 3/4 크기 인구는 겨우 30만 명에 불과 [러시아 연방 투바 공화국에 249,299명(투바 공화국 전체 인구 307,930명 중 82% 차지),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강에 2,939명, 이르쿠츠크 주에 1,674명, 노보시비르스크 주에 1,252명, 기타 몽골과 중국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투바 많은 사람들에게 21C의 오지, 미지의 세계로만 존재 러시아연방 22개 공화국 중 하나 여름 평균 기온 +25~35℃, 겨울 평균 기온 –30~40℃(종종 -55~58℃의 극한 추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에 이르는 건조한 대륙성 기후 투바 공화국은 러시아를 이등분하는 예니세이 강의 발원지이자 러시아연방 푸틴 대통령이 웃옷을.. 2016. 5. 3.
이란 진출 한전은 송·배전 손실저감 관련 사업을, 가스공사는 이란·오만 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협력을, 두산중공업은 댐, 수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란 진출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달려 결제나 금융지원등도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이와 함께 금용지원 문제도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이다. 일본과 중국과의 진출 경쟁도 넘어야할 중요한 산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대우를 통해 이란 내 대형 병원 건설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림산업 이란 이스파한 철도공사와 박티아리 댐 수력발전 공사 가계약을 체결할 예정 대림산업의 가계약 규모만 약 8조원 현대건설 의과대학 병원 건설 대우건설 건설 수주를 위해 올해 초 이란 건설회사 1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대엔지니어링 사우스파 지역 가스 정제 시설을 짓는 프로.. 2016. 5. 3.
이텔멘인 이텔멘인은 자신을 ‘이텔멘’ 또는 이텐먼(Итэнмън)이라고 부르는데, 그 의미는 ‘이곳에 존재하는 자, 이곳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이텔멘인을 캄차달(Камчадал)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캄차달인은 이텔멘인과 러시아인의 혼혈 민족의 명칭으로서 이제는 이텔멘인과는 다른 별도의 민족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텔멘어는 고아시아어족(Paleo-Asiatic Languages) 추콧카-캄차카어 그룹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이텔멘어가 축치어나 코랴크어와 전혀 관련이 없는 고립적인 언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현재 이텔멘어는 소수의 노인들만 구사할 줄 아는 절멸 위기의 언어가 되었으며, 대부분의 이텔멘인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텔멘어 복원을 위해 1988년에 이텔멘.. 2016. 5. 3.
쿠쉬나메 신라 헌강왕 시절 동해바다에 태풍이 일더니 해변에 이상하게 생긴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신라나 왜인(倭人)이 아니었고 키와 눈과 코가 크고 머리는 곱슬머리였으며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했다. 어부들은 그를 용왕의 아들이라고 생각하여 경주로 호송한다. 왕도 신기하게 여겨 미인을 주어 결혼시켜 동경(東京)에 살게 했다. 경주를 신라 사람들은 왕경 혹은 동경이라 불렀는데 용왕의 아들은 달이 밝은 밤이면 신라 사람들과 밤늦게 잘 어울려 놀았다. 그런데 그가 집에 돌아왔을 때 미인 아내는 다른 남자와 동침하고 있었다. 설화로 기록되는 신라‘처용가’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용왕의 아들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재미있게도 이 신라 얘기는 이란에 전해지고 있는 1000년 전 서사시 ‘쿠쉬나메(Kush-nameh)’의 ..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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