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촌
영주선비촌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적 제 55 호인 소수서원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옛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한 곳으로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을 체험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고 함축적으로는 충효, 교육, 전통이란 세 단어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영주선비촌이다. 선비촌은 수신제가, 입신양명, 우도불우빈, 거무구안, 저자거리의 총 5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영주선비촌의 입구로 들어서면 고려 말 조선 초의 학자이자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의 시문집인 삼봉집, 영조50년인 1774년 정조의 세손시절에 지은 주자회손(朱子會選), 그리고 세종16년인 1434년에 장영실, 김조, 이천 등이 제작하여 시(時)·경(更)·점(點)에 맞추어 종과 북·..
201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