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는 현대문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자원이다.
석유가 가치를 발휘하기 이전에 서남아시아인들은 석유를 그냥 땅속에 있는 검은 덩어리로 여겼다.
이후 석유자원의 가치가 입증이 되면서 세계 에너지의 주축이 되었고 산업화와 함께 가장 필수적인 자원으로 자리했다.
산업혁명의 아버지는 철이고 산업혁명의 어머지는 석탄이다. 하지만 20세기 이후 산업의 아버지는 계속 철이 지존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머니는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었다.
미국의 경우 철을 바탕으로 카네기가 나왔고 석유를 바탕으로 록펠러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배구단 중에도 석유를 테마로 하는 배구단이 있는데 호남정유였다.
호남정유는 실업배구의 지존으로 군림하면서 한국 배구의 대명사가 되었고 이후 LG정유로 바뀌었다가 현재 GS칼텍스로 바뀌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팀의 이름이 바뀐것이 아니고 회사자체가 바뀐점이 인삼공사의 경우와 차이가 있다.
석유산업의 흐름속에서 호남정유와 LG정유는 회사자체가 없어졌고 현재 GS칼텍스가 한국 석유산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회사가 여러번 변천을 겪었지만 공통점은 석유회사가 꾸준하게 인수하면서 석유관련 배구단이라는점에서 특징을 계속 유지하였다.
석유는 생산지가 공교롭게도
이슬람교 지역과 많이 일치를 하고 있다.
그래서 혹자가 석유를 '알라신이 준 선물'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는데 공감대를 가질수 있는 이름이라 할수 있다.
우리나라는 알라신과 별 관련이 없고 석유도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석유생산국에 속하는데 세계 각지에서 유전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첫 유전개발은 인도네시아의 바다에 있는 마두라 유전 개발 이었다.
과거 라디오 프로에서도 마두라 유전개발에 대해 방영을 한적이 있는데 해설자의 말대로 첫 유전개발인 마두라 유전개발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후 세계 각지에서 유전개발을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세계적인 석유도시라 할수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는 오일머니를 배구에 쏟아부으며 세계배구발전에 고군분투를 하고 있기도 하다. 오일머니가 배구코트를 계속 강타할 경우 바쿠가 세계적인 배구도시로 변화할 가능성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