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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일상

독일 총리가 발표한 대국민 신년사

by 산골지기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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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현지시각 작년 12월 31일 발표한 대국민 신년사에서 독일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코로나19가 지나가자마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가스관을 걸어 잠근 데 이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잔인한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불안하고 거칠어졌고 숨을 앗아갈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독일은 변화해야 한다"며 "독일은 역풍에도 잘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요즘 기차를 타거나 낡은 다리 앞에서 교통체증을 겪는 이들은 우리나라가 너무 닳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면서 "이에 우리는 더 나은 도로와 철도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더 깨끗한 에너지 공급과 기후보호,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유럽연합)의 현안과 관련해선, 유럽 차원의 새로운 이민·난민 체계에 대한 합의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미 강화한 국경 경비로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의 숫자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미국 대선을 감안할 때 EU가 강력해지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독일 총리 신년사 “독일 변화, 강한 EU” 강조 (naver.com)

 

독일 총리 신년사 “독일 변화, 강한 EU” 강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현지시각 작년 12월 31일 발표한 대국민 신년사에서 독일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코로나19가 지나가자마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가스관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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