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의 문학

1920년대의 대표적인 시인으로는 한용운을 비롯하여  양주동, 변영로 등이 있습니다.

1920년대의 대표적인 시인인  한용운은 민족서정시파의 대표적인 시인인데요 대표적인 작품에는 '님의 침묵'이 있습니다.

1920년대의 대표적인 시인
한용운
양주동
변영로
시조를 부흥하기 위한 시조부흥시파	최남선
	이광수

승려시인인 한용운의 시에는  불교적 사상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한용운의 대표작품인 님의 침묵은 자유시에 형이상학적인 요소가 가미된 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한용운의 대표작품인 님의 침묵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려 갔습니다.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시조부흥시파

1920년대에는 시조를 부흥하기 위한 시조부흥시파도 있었는데요

시조를 부흥하기 위한 시조부흥시파의 인물로는 최남선과 이광수 등이 있습니다

. 시조부흥시파의 시인인 은 최남선은 '국민문학론'을 제창하면서 시조부흥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시조부흥시파의 시인인 은 최남선은 최초의 신체인 [해에게서 소년에게]라는 작품도 남겼습니다.

최남선

'국민문학론'을 제창하면서 시조부흥운동을 주도

동아일보에 단군론 연재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임화

1920년대 종반에 카프를 주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은 1925년에 결성이 되었는데요 보통  KAPF라고 하였습니다.

카프는 사회주의 사상을 기반으로한 단체인데요

사회주의 운동으로서의 문학을 창작하고자 한 사람들이 결성한 동맹입니다.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인 카프의 창립자는 박인회와 김기진입니다.

1920년대 종반에 카프는  임화가 카프를 이끌게 됩니다

카프파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이기영 한설야 김남천 박영희 백철등이 있습니다.